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 하는 24살 청년 입니다.

어려서부턴 아토피 피부염으로 밤새 잠 못도 잘 못자고 여러 방법을 통해 몸관리를 해왔지만,

나아지진 않고 그냥 반복 된 일상속에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아토피가 자연스레 사라질 무렵

이제는 여드름과 싸워야 하는 중학생이 되엇었죠.

피부과도 다녀 봐도 여드름이 나는건 매한가지 애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살았습니다.

피부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는 쌓이고 싸여서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할 정도..ㅎㅎ

그러던 어느 날 12년도 명절에..지인에게 천연비누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 때 받았던 비누가 "미설수" 라는 비누업체의 흑운모 비누 였습니다.

피부에 좋다고 써보라는 말과 함께, 그래도 선물이니 고맙다며 잘쓰겠다며, 하지만 속으론

비누가 다 똑같지 라고 생각하였고 집에 쓰던 비누를 다 쓰고

자연스레..비누가 떨어졌으니 선물 받은걸 사용 했습니다. 이 꺼먼게 뭐라고 이래 비싸지

하며 사용해봤는데 일반 비누와는 다르게 향이 약했고, 거품이 아주 잘 낫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세정용품은 거품을 많이 내서 사용하는 저로썬 오~ 거품 좋네 하며 맘에 들어 했습니다.

그렇게..별 생각 없이..사용한게 한달..직업상 약품을 많이 접하게 되고 몸에 묻다보니,

아토피는 가셨지만 약한 피부덕에 팔에 두드러기나 옛날 시달렸던 아토피마냥 가렵고 가려우면 긁고 그럼 피가나고

딱지가 생기고..팔에 직업병에 시달리던 저는 이제는 씻을 때 샴푸조차 사용을 안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여드름이 조금씩 들어가더니 피부도 매끄러워지고 독한 약품으로 양 팔에 생긴 수백개의 상처는

이제 흉터로만 남게 되었죠. 뭐든지 비싸면 값어치를 한다고 비누치고 비싼감은 없지않아 있겠지만서도..

개인적인 제 생각,경험으론 아주 좋은 천연비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선물 받은 비누를 사용해 제 몸의 변화가 생길지는 꿈에도 몰랐지요.

이제는..혹시 다른 비누를 쓰게 되면 몸이나 얼굴이 따갑더군요..

제가 느낀 결과는 시중에 판매 되는 일반비누는 세정력만 강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미설수" 천연비누 흑운모 비누는 피부트러블과 크게 보면 평소 앓고 있던 피부질병까지도 호전 시킬 수 있는

좋은 비누라 생각합니다(개인적인 생각)  

저의 변화를 보고 이제는 저희 가족들 또한 "미설수"의 천연비누를 사용하게 됩니다..

단순히 비누로 인하여 이렇게 달라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피부가 좋아지니 저도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스트레스도 덜 받아 사는게 더 행복해지네요~

처음 접한게 직접 알아보고 구입해서 사용한게 아니라 선물 받은 비누사용한거였고,

이렇게 후기까지 쓸 줄은 몰랐습니다..이래 후기까지 쓸거였음..

비포 에프터 사진 찍어서 멋드러지게 올리고 싶은데 말이죠ㅎㅎ

다가올 명절, 오늘부터 월차 쓰고 연휴가 시작 된 저는

미설수로 갑니다. 비누 사러요ㅎㅎ 친,외 가족들이나

지인들께 선물셋트 드려야 하는데 매번 스팸이나 식용유 주긴 뭐 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씻다보니 생각난게 미설수네요..ㅋㅋ

끝으로 이 비누가 저한테만 잘 맞는 비누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요,

당연히 개인적인 체질이 있으니깐요.

다만 확실하게 말씀 드리고 싶은건 피부미용엔 단10% 라도

도움이 될 것을 단언 짓고 싶습니다. 

제 경험으론 너무 좋은 비누였고, 저희 가족들 또한 많은 덕을 보았습니다~

비누 치곤 비싼감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별 생각 없이 사용한 제 입장에선 피부과 백날 가봐야 귀찮고 아프고 스트레스만 받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이상 "미설수" 천연비누 경험담을 마칩니다.

추후에도 저처럼 많은 분들이 좋아지셔 이런 좋은 후기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